-
진성이씨 수졸당종택
Address: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251
Description:
이 집은 토계의 물이 상계를 거쳐 조용히 흘러가다 낙강과 만나는 곳인 하계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퇴계 이황의 손자인 동암 이영도가 분가할 때 처음 지은 집이다. 종택은 본채, 정자, 사당, 재사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좁은 바깥마당이 있고 안채로 들어가는 남쪽으로는 쪽마루가 앞에 가설되어 있는 1칸의 행랑채가 있다. 대문의 북쪽으로는 정면 3칸의 사랑채가 있다. 본채의 북쪽 옆으로는 정자이다.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정사각형 모양 집으로 방이 마련되어 있다. 쪽마루는 옆쪽으로 이어져 나가 옆의 마루방으로 흡수된다. 마루의 북쪽 지붕 아래에는 수졸당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수졸당과 본채 사이, 뒤쪽으로 물러나 앉은 사당이 보인다. 재사는 동암 이영도의 묘사를 행하는 곳으로 후에 지어진 것이라고 하겠다. 지금 종택의 주인은 진성이씨 24대손 이재녕 씨이다.
-
청량산
Address: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 예안면
Description:
청량산은 봉화군의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의 도산면과 예안면에 걸쳐 있는 해발 870m의 산이다. 원래 이름은 수산이며 신라 때부터 불교의 수도처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산세가 험하고 아름다워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렸으며 영암의 월출산, 청송의 주왕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산악으로 꼽히기도 한다. 조선 중기에 들어와서 주세붕이 청량산 12봉을 새로 명명하여 청량산의 불교 흔적을 지우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청량산이 유학의 산으로 완전히 바뀐 것은 이황에 의해서였다. 이황은 제자들과 청량산을 자주 유람하며 많은 시문을 남겼다. 이후로 청량산은 이황의 자취를 찾고자 하는 퇴계학파의 제자들에 의하여 중국의 무이산에 해당하는 퇴계학파의 성스러운 산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주요 고건축 유적으로는 청량사의 본당인 유리보전과 응진전, 고산정, 청량정사가 있다.
-
퇴계예던길
Address: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원천리, 단천리, 가송리 일대
Description:
도산면은 유교 문화의 현장으로 도산서원을 비롯한 퇴계 관련 유적이 널리 자리하고 있다. 그 가운데 도산에서 청량산까지 퇴계 이황이 다니며 보고 즐겼던 유적과 자연이 많이 있는데 퇴계 사상과 퇴계 시의 현장이 바로 퇴계 예던길이다. ‘예던길’은 지나던 길이라는 뜻으로 퇴계의 ‘도산 12곡’ 중 제10곡의 ‘녀던길’에서 따온 말이다. 예던 길은 셋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온혜에서 퇴계 묘소 아래 동암까지로 청음석, 한서암, 광영당, 장명뢰, 계상서당, 계재, 양진암 등이다. 둘째는 자하봉 아래 수석정과 맞은 편 봉우리에 흩어져 있는 월란대를 비롯한 칠대이다. 셋째는 단천리 백운동에서 가송리 고산에 이르는 오솔길 주변의 명소들로 백운동, 미천장담, 경암, 한속담, 월명담 등이다. 퇴계 이황의 시를 음미하면서 산책길을 걸어보는 선비의 길이다.
-
갈암금양강도지
Address: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502
Description:
갈암금양강도지는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자리하고 있다. 이 터는 갈암 이현일이 만년에 후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죽은 뒤에 제자들이 뜻을 이어가기 위해 지은 곳이다. 대청 상부 상량문에 따르면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건물은 1901년(고종 38)에 지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갈암은 퇴계 학통을 계승한 영남 학파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이다. 이현일은 이곳에서 5년 동안 거주하였는데, 금양정사를 세우고 후학들에게 강학하면서 말년을 보냈다. 그리고 기거할 집을 신축하였는데 그 가옥과 금양강도지는 같은 장소로 추정되며, 현재 건물 역시 그의 거주 건물을 계승했다고 볼 수 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5칸의 口자형 목조기와집이다. 현재는 지붕과 건물의 일부가 쇠락하였다.
-
의성김씨 귀봉종택
Address: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279-1
Description:
의성김씨의 본산인 내앞의 마을 중앙도로를 따라 조금만 마을로 들어가면 의성김씨 큰종택이 나오고 그 옆에 귀봉종택이 있다. 귀봉종택은 청계 김진의 둘째 아들인 귀봉 김수일의 종택으로 현재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35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축 연대는 1660년(현종 1)으로 김수일이 분가하면서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1888년(고종 25)에는 김수일의 12세손인 김주병이 중수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과 마찬가지로 이 가옥도 역시 口자형이다. 대문채를 지나 넓은 사랑마당을 가로지르면 바로 사랑채가 보인다. 귀봉종택은 규모도 어느 정도 클 뿐만 아니라 사랑채, 안채, 대문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대부 가옥으로서의 구색을 모두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
의성김씨 청계종택
Address: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280
Description:
안동시내에서 영덕 방면으로 가다보면 길가 왼쪽에 웅장한 고가들이 즐비한 남향마을이 나타나는데 여기가 바로 5백 년 동안 대를 이어온 의성김씨의 본산인 내앞이다. 내앞에 정착한 의성김씨는 청계 김진 때부터 문중이 부흥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에는 여러 독립지사를 배출하였으며 항일운동의 본산으로 명망을 높이기도 하였다. 가옥의 평면배치와 구성은 일자형 사랑채와 ㅁ자형 안채를 행랑채와 기타 부속건물로 연결시킨 사(巳)자형을 이루고 있다. 안채는 일반적인 ㅁ자형 구조와는 달리 안방이 바깥쪽으로 높게 자리 잡고 동쪽 대청을 향하고 있다. 이 밖에 종택에는 사당과 문헌실이 있으며 사당은 본채의 북쪽 뒷편 산 언덕에 있다. 청계종택은 문중이 공유하는 공공 공간의 성격을 건축적으로 잘 표현한 조선시대의 뛰어난 반가건물로 주목받고 있다.
-
운곡서당
Address: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339
Description:
운곡서당은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의성김씨 천전종택을 지나 200여m 골 안쪽으로 들어가면 야산을 의지하여 배치되어 있다. 이 건물은 금옹 김학배가 1669년(현종 10)에 옛집 위 시냇가에다 초가집 3칸을 얽어 ‘운계초당’이라 한데서 비롯되었다. 김학배가 죽은 뒤에는 18년간 비어 있었는데 김태중이 1690년(숙종 16)에 수리하여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주력하였다. 그 후 후진들이 두 사람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이를 계승하고자 힘을 모아 1761년(영조 37) 4월 서당을 중건했다. 정면 4칸 중 가운데 2칸을 마루로 꾸미고 양 옆에 온돌방을 들였는데, 마루방과 한쪽 온돌방 앞에 툇마루를 깔고 원기둥을 세웠다.
-
백운정
Address: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977
Description:
백운정은 귀봉 김수일이 그의 아버지 청계 김진으로부터 부지를 얻어 1568년(선조 1)에 세운 정자이다. 반변천을 건너 내앞(천전동)을 마주 바라보는 강 언덕 위에 자리 잡아 정자의 누마루가 반변천을 굽어보게 배치하였으며, 그 뒤쪽에 ㄷ자형의 주사가 이어져서 口자를 이루고 있다. 전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크기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2칸은 온돌방, 4칸은 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백운정은 당대에 많은 명현들이 현판을 걸었던 명소이기도 하다. 퇴계 이황은 “어진 인재가 언젠가 때를 만나 반드시 일어나리라.”는 뜻을 시에 담아 걸어 두었다. 비록 부재의 세부 형태에서 옛 품격을 다소 잃었다 하더라도 건축물의 규모와 형식은 당당하며 경승지의 요지를 선택하여 정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전주류씨 무실종택
Address: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470-43
Description:
무실종택은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자리 잡고 있다. 수곡리는 전주류씨의 동성 마을로 속칭 무실이라고도 부르는데, 임하댐이 건설되기 전에는 현재 마을의 아래쪽에 있었다. 입향조 류성이 이곳에 정착할 당시, 마을 뒤 아기산의 골짜기에서 물줄기가 마을을 둘러싼 형상으로 흐르고 있다고 하여 무실(물실)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무실문중은 퇴계 학파로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고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장으로 활약하기도 한 명문가이다. 건물은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사당 등으로 이루어진 매우 큰 규모이다. 지붕은 팔작기와지붕을 하였으며 처마는 홑처마이다. 무실종택은 후손 류원현의 당호를 따라 월회당이라고도 부른다. 대종택의 품위를 갖춘 매우 아름다운 종가이다.
-
전주류씨 정재종택
Address: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1037-3
Description:
수곡은 전주류씨 수곡파 일족이 500여 년에 걸쳐 번성해온 동성마을로 우리말로 무실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1987년 임하댐이 세워지면서 수몰되어 일족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 각처로 이주하였다. 그 가운데 차마 고향을 떠나지 못한 이들은 수몰되지 않은 마을 주변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았는데, 정재종택도 이러한 경우에 속한다. 종택이 자리 잡은 곳은 임하댐 호수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산 위에 형성된 분지로 ‘구수목’이라 불리는 곳이다. 퇴계 이황의 제자인 정재 류치명의 종택으로 유치명의 증조부인 류관현이 1735년(영조 11)에 건립하였다. 전체적으로 □자형 기와집이며 남향해 있다. 정침과 대문채, 행랑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택과 조금 떨어진 곳에 류치명의 정자인 만우정이 자리 잡고 있다.
검색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검색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