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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정
Address: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1097
Description:
이 건물은 송고(松皐) 박윤함(朴允諴)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정자이다. 원래는 월록서당(月麓書堂)이었으나 병신년(1896) 민란 때 소실된 것을 개축하고는 유림의 공의에 의해 송고정(松皐亭)이라 개판(改版)하였다. 송고정은 점곡면의 동쪽에 위치한 동변1리의 마을 뒷산인 갈봉산 남쪽 산록에 자리잡고 있다. 뒤로는 산, 앞은 평지라는 정자가 들어서기 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송고정은 송고(松臯) 박윤함(朴允諴)의 9대손인 「금파 박종량이 그의 아우인 종익(宗益), 종학(宗學)과 함께 1851년 경에 금파정을 짓고 나서 월촌(月村)의 과거에 살던 곳에 거업(居業)할 곳이 없음을 한스러워해 문중 사람들과 의론하여 거처를 짓고는 월록서당으로 편액하였다.」라고 하였다는 말이 금파 박종량의 저서인 금파유고(錦坡遺稿)의 행장에서 보임으로써 월록서당이 송고정의 전신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정면2칸, 측면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산기슭에 있는데다가 뒤로는 소나무 숲이 두르고 있어 인근에서 쉽게 눈에 띄며 주변풍광을 살려 자연친화적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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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정사
Address: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1208
Description:
이 건물은 조선시대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양위하자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행정(杏亭) 권식(權軾)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지은 정자이다. 점곡면사무소가 있는 사촌리에서 서변리를 지나면 동변리에 이르게 되는데, 도로의 좌측 산기슭에 정자의 삼면이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정자를 하나 볼 수 있으니 바로 기천정사이다. 그리고 정자에서 바라보면 정자의 앞면 좌측에 똑같이 팔작지붕을 이고 있는 아담한 정자하나를 볼 수 있는데 마치 쌍둥이 같으나 그것은 바로 금헌(錦軒) 박면수(朴綿壽)를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지은 금남정(錦南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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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계정
Address:
의성군 점곡면 서변리 203
Description:
자계정(紫溪亭)은 점곡면 사촌마을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오로지 학문에만 힘쓰고 출사하지 않은 자계(紫溪) 류도희(柳道禧)를 추모하고자 후손들이 1923년에 세운 건물이다. 그 흔한 붉고푸른 절벽의 아름다움이나 맑은 물이 정자의 주위에 흐르는 경관은 없다. 그러나 인위적인 건물안에 자연을 들여놓은 듯 동서 양편에 나무를 심어 자연속의 아름다운 숲을 생각나게 하였고, 연못을 파고 물고기를 풀어놓아 자연의 미를 가미하였다. 점곡면 사촌마을의 한 가운데에 자리 잡은 이 건물은 류도희가 평소에는 자신의 학문을 닦던 곳으로, 일이 있을 때는 손님을 청하고 일가들이 모이며 일이 없을 때는 글을 읽는 아이들이 모이던 곳으로, 정면3칸 측면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정자의 앞뒤좌우로 툇마루가 있고 난간이 있다. 정자의 인근에는 자계선생이 거처했던 정면6칸, 측면3칸의 팔작지붕 형태의 구조를 지닌 자계유거(紫溪幽居)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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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귀정
Address:
의성군 점곡면 서변리 319
Description:
이 건물은 조선중기 연산군 시대에 낙향하여 은거한 송은(松隱) 김광수(金光粹)의 정자이다. 기록에 의하면 김광수의 나이 34세 때인 1501년(연산군 7)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태학에서 공부하던 중 무오사화 이후의 시대상이 어지로울 것을 미리 예지하고 낙향하여 영귀정을 세우고 소영(嘯詠)과 강설(講說)로 나날을 보냈다. 영귀정은 점곡면을 동서로 관류하는 기수(沂水)의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다. 김광수가 처음 세운 이후로 인근의 선비들이 강학하였으며, 정면3칸, 측면2칸 반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건물은 잘 보존되어 있으나, 정자 뒤편의 담장 중 일부가 무너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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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정
Address: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 산62
Description:
구체정(九棣亭)은 경주이씨 이우국(李佑國)의 손자인 이규성(李圭成) 등의 9형제의 유덕을 기리는 정자로 1927년에 지어졌다. 점곡에서 한티재로 가기 직전 좌측 다리로 접어들면 윤암1리가 나온다. 다리를 통과하여 200m쯤 마을로 들어가면 산 아래에 구체정이 자리하고 있다. 구체정 앞은 사과과수원이 있고, 그 너머에는 윤암1리 경로당이 보인다. 구체정 뒤편은 자연절벽으로 따로 담을 두지 않고 3면에만 흙돌담에 기와를 얹었다. 구체정 뒤에는 아름드리나무가 우거진 가지를 드리워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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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당
Address: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 539
Description:
이계당(伊溪堂)은 진주목사를 지낸 이계(伊溪) 남몽뢰(南夢賚)가 학문을 닦고 후학을 양성하던 서재이다. 이계당은 1653년(효종 4) 건립되었으나, 화재로 소실된 후 1785년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계당은 정면 2칸 측면 1칸의 비교적 아담한 규모의 정방형 평면을 가진 팔작 기와집으로 평면은 전면 칸을 마루로 꾸미고 후면 칸에는 온돌방을 들였다. 이계당 앞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마을 주위는 온통 평온한 모습으로 옛 조상들의 자취를 잘 간직하고 있다. 이계당은 영양남씨 윤곡문중의 소유로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의성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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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여당
Address:
의성군 점곡면 사촌3리 216
Description:
자여당(自餘堂)은 만취당 김사원의 손자인 자여당 김상각(金尙珏)을 추모하여 그 후손이 1978년에 지은 건물이다. 이 건물은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데, 점곡면소재지에서 단촌면으로 가는 79번 지방도로로 100m남짓 가면 오른쪽으로 나 있는 골목 끝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로 들어가는 문 오른쪽 담밖에는 감나무가 심어져 있고, 토석담을 경계로 주변 민가들과 인접하여 있다. 자여당 뒤로는 자하산이 펼쳐져 있으며, 그 아래에는 민산정이 있다. 자여당을 나와서 그 앞으로 나 있는 길 오른편에는 만취당으로 가는 진입로가 보이고, 왼편으로는 최근에 완공한 ‘사촌마을사료전시관’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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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동서숙
Address:
의성군 점곡면 사촌3리 212
Description:
만동서숙(晩東書塾)은 조선 말기에 안동인(安東人) 김양범(金養範, 1802~1879)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서숙(書塾)이란 우리말로 ‘글방’이라고 풀이할 수 있는데, 향교나 서원이 아니라 개인집에서 후학들을 교육하는 공간으로, 서당(書堂)과 유사한 표현이다. 본래 자리는 현 위치에서 조금 떨어진 만동골이라는 곳에 있었는데, 1983년에 김양범의 5대 주손(冑孫)이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점곡면 사촌리는 안동김씨(安東金氏)와 풍산류씨(豊山柳氏)가 집성촌을 이루며 거처하는 마을이다. 사촌마을은 예로부터 송은(松隱) 김광수(金光粹)와 그의 외손자인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천사(川沙) 김종덕(金宗德) 등 이름난 유학자들과 선비들이 태어나고 학문을 닦았던 아주 유서 깊은 곳인데, 현재 30여동의 전통고가옥이 남아있고 특히 만취당(晩翠堂)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가(私家)의 목조건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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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당 및 안동김씨종택
Address: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207
Description:
만취당(晩翠堂)은 퇴계 이황(李滉)의 제자 만취당 김사원(金士元)이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1582년(선조 12) 건립한 건물이다. 점곡면 사촌리 한가운데 자리한 조선시대의 대청 건물로, 주변 민가들과 토석담을 경계로 인접하여 서 있다.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가장 오래된 사가(私家)의 목조건물로 꼽힌다. 창건 이후 줄곧 김씨 종가의 대청 겸 문중 집회소로 이용하다가 1727년(영조 3) 거실로 사용하기 위해 건물 뒤편 서쪽에 1칸, 동쪽에 2칸의 방을 연결하여 지었다. 진입로 좌측에는 최근에 완공된 <사료전시관>이 있고, 우측에는 임난 전부터 있어왔다고 하는 우물이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우물은 풍수학적으로 배 모양인 마을의 지세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우물가 맞은편에는 마을 중흥조인 송은(松隱) 김광수(金光粹)가 심었다는 향나무인 만년송(萬年松)이 영험한 모습으로 둥지를 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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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산정사
Address: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218전
Description:
후산정사(後山精舍)는 만취당 김사원의 위패를 모시고 후손들이 모여 춘추 제향을 올리던 재실이다. 이 건물은 1747년에 완성하여 사림의 공의로 봉안을 하고 백여 년 동안 제향 기능을 담당해 오다가 1868년에 헐렸었다. 그러다가 1991년에 다시 재건한 건물이다. 솟을대문인 관선문(觀善門)을 통과하면 곧장 거대한 회회나무와 향나무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것만으로도 시간의 무게를 가늠할 수 있다. 후산정사는 단아한 모습으로 중앙을 빛내며 서있고, 담장을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는 후산사(後山祠)가 있다. 이밖에 부속건물 몇 동과 배롱나무를 심은 후원이 공간을 채우고 있다. 의성군 단촌면에서 점곡면 면소재지를 찾아가는 길에 있다. 그러나 면사무소에 도착하기 직전에 눈길을 끄는 무성한 가로 숲길이 나오는데 이 숲이 사촌마을의 수문장 역할을 한다. 후산정사는 이 사촌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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