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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몽대
Address:
호명면 백송리 74
Description:
선몽대(仙夢臺)는 예천군 호명면 백송리에 있다. 이 건물은 마을 동쪽 우암산(遇岩山) 북서쪽 벼랑위에 내성천을 바라보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우암(遇岩) 이열도(李閱道, 1538~1591)가 1563년에 세웠다. 1623년에 수해로 파괴된 이후 1671년에 중건하였으며, 1922년과 1968년에 중수하였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호명면 소재지에서 924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여름이면 6.000평 규모의 백련이 피는 연못을 볼 수 있다. 선몽대와 접해 강변 둑을 따라 조성돼 있는 숲은 지금도 수령 300~400년은 넘어 보이는, 잘 생긴 노송들이 멋진 자태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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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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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면 송곡리 443
Description:
무릉정(武陵亭)은 예천군 호명면 송곡리에 있다. 이 정자는 원래 안동 와룡면 마골 도수곡에서 이건했다고 한다. 무릉정은 연안이씨 이유(李愈, 1521~1592), 이희(李熹, 1532~1592), 이응(李應, 1536~1597) 3형제를 추모하기 위해 1906년에 건립한 정자이다. 현액은 호조판서를 지낸 김성근(金聲根)이 썼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주위에는 기와를 얹은 토석 담장을 둘렀으며, 담장의 정면에는 사주문을 세워 출입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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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이씨별좌공종택
Address:
호명면 송곡리 446
Description:
연안이씨별좌공종택(延安李氏別坐公宗宅)은 예천군 호명면 송곡리에 있다. 이 건물은 조선 선조 퇴계문하에서 학문을 닦은 눌헌(訥軒) 이응(李應)의 아들 사고(沙皐) 이덕창(李德昌, 1569~1616)이 건립한 주택이다. 이덕창은 서애문인(西厓門人)으로, 문과에 올라 임진왜란 때 창의(倡義)한 공(功)으로 내자시정(內資侍正)에 제수(除授)된 분이다. 이덕창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이곳 송곡리에 집을 짓고, ‘사고구려(沙皐舊廬)’라는 현판을 걸었다. 건물은 대문채, 정침,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채를 들어서면 경사진 마당을 사이에 두고 이중으로 축대를 쌓아 정침을 앉혔다. 사당은 오른쪽 담장 밖에서 별도의 공간을 구성하며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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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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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면 직산리 538
Description:
대지재사(大枝齋舍)는 예천군 호명면 직산리에 있다. 이 건물은 조선 세조에서 중종까지 문신이며 청백리(淸白吏)인 허백당(虛百堂) 김양진(金楊震, 1467~1535)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것이다. 재사는 400여 년 전에 세워졌다. 건물은 주사, 재사,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사의 전면에는 ‘⊔’자형의 주사가 자리 잡아 전체적으로 ‘튼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게 하였다. 재사의 오른쪽 뒤 언덕위에는 방형의 담장을 두른 사당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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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서원및약포사당
Address:
호명면 황지리 447
Description:
도정서원 및 약포사당(道正書院 및 藥圃祠堂)은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에 있다. 사당은 1640년에 정탁(鄭琢, 1526~1605)을 제향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1697년 서원으로 승격하였다. 그 후 1866년 훼철되었다가 1997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사당은 서원의 뒤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상현사(尙賢祠)’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주위에는 토석 담장을 둘렀고, 담장의 정면에는 사주문을 세워 출입케 하였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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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당
Address:
예천군 호명면 형호리 121번지
Description:
양한당(養閒堂)은 박문도(朴文道)가 1730년에 건립한 정자로 1922년에 중건하였다. 양한당이 위치한 형호리(衡湖里)는 밀양박씨(密陽朴氏) 박기종(朴起宗)이 개척한 마을로 ‘뒷쪽에는 산이 저울대처럼 걸쳐있고, 앞쪽에는 내성천이 호수처럼 펼쳐져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호리는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자리한 마을의 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자가 위치한 곳은 마을의 서쪽 끝이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이 건물에서 주목되는 것은 서까래인데, 네 모서리 부분을 부챗살을 펼쳐놓은 것 같은 선자연(扇子椽)으로 꾸며서 정자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