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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정(南嶽亭)
Address: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147번지
Description:
갈암선생이 학문에 전념하던 수양의 공간 남악정은 조선 숙종 때 성리학자인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이 학문에 전념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 여러 차례 중수를 해오다가 문중과 유림의 힘을 모아서 1980년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영양군 석보면소재지에서 동쪽으로 3.5km 정도 가면 주남교가 나타난다. 여기에서 요원방향으로 꺾어 1km 더 가면 도로의 진행방향에서 서편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주남리 남곡에 남악정이 자리 잡고 있다. 남악정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규모로 오량의 팔작지붕가옥이다. 남악정 앞에는 ‘홍도문'(弘道門)이라고 편액을 건 맞배지붕의 진입문 3칸이 정자와 함께 남향을 하고 있다. 남악정과 진입문은 기와를 얹은 토석담이 에워싸고 있다. 정자 안에는 ‘남악초당’(南嶽草堂)과 『남악정중수기』(南嶽亭重修記) 현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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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정(島隱亭)
Address: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산해2리 182
Description:
입암 소나무 숲에 숨어사는 은자의 정자 안동의 하회마을처럼 반변천이 북쪽에서 남서쪽으로 감싸고 유유히 흘러가는 절벽위에 자리잡은 도은정(島隱亭)은 박언필(朴彦弼: 생몰년 미상)의 후손인 박동면(朴東冕), 박동희(朴東熺) 등이 선생이 초선도(招仙島)에서 수양하며 남긴 뜻을 추모하고자 지은 건물이다. 정면3칸, 측면1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굽어보는 반변천의 경관은 매우 아름답다. 도은정은 마을 밖에서는 절벽 주변에 자라고 있는 나무들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하여 마을 밖에서는 도은정의 풍광을 느낄 수가 없다. 하지만 도은정에 올라서는 정자 앞에서 굽이쳐 흐르는 물결과 멀리 보이는 초선대, 그리고 도은정이 모여 이루는 그림같은 경치를 본다면, 그저 바라만 봐도 흐뭇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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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당(約山堂)
Address: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신구2리 197
Description:
고향으로 돌아온 처사가 학문을 연마하던 초당 이 건물은 신구2리에서도 북쪽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마을에서도 상대적으로 지대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마을 초입에 보이는 입암초등학교 왼편에 있는 언덕길을 약 5분 정도 걸어서 북쪽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로 올라가야 한다. 언덕길을 다 올라와서 마을의 북동쪽으로 민가사이에 팔작기와지붕을 이고 있는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이 건물이 바로 약산당(約山堂)이다. 약산당은 장례원판결사(掌隸院判決事)를 지낸 약산(約山) 조광의(趙光義)가 만년에 학문을 연구하던 곳이다. 정면3칸, 측면2칸의 팔작지붕 형태를 띠고 있으며, 건물의 전면에는 지산서당(芝山書堂)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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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당고택(太華堂古宅)
Address: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371
Description:
부용꽃 만발한 연못에 위치한 아름다운 옛집 태화당고택은 석문 정영방의 후손인 동파(東坡) 정익세(鄭翼世)가 1800년대 말엽에 건립한 고택이다. 살림채인 정침(正寢)과 대문 옆에 붙어있는 대문채, 그리고 마당의 좌측에 있는 고방채로 구성되어 있다. 이 건물은 연당마을의 남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마을초입에 들어오면 전면에 서석지·경정이 보이는데, 이 건물에 들어가려면, 서석지·경정안에 있는 은행나무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50m 정도 걸어가면 된다. 연당마을이 대체로 주변보다 지대가 높기 때문에 여기에 서서 마을 주변을 바라보면 마을 뒤편에서 마을을 지켜주고 있는 부용산(芙蓉山)과, 동남쪽으로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역할을 하는 석문(石門), 그리고 마을의 남쪽으로 흘러가는 청기천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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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지 ? 경정(瑞石池 ? 敬亭)
Address: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394-1
Description:
부용꽃이 만발한 연못에 지어진 집 아름다운 정원은 그 시대의 생활상과 높은 문화적 위상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 정원을 꾸렸던 사람의 정신세계도 엿볼 수 있다. 영양에 있는 서석지와 경정은 조선시대 유교적 이념을 가지고 살았던 석문(石門) 정영방(鄭榮邦, 1577~1650)의 정신세계와 높은 문화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연당리에 도착하면 바로 마을 입구에 위치한 서석지와 경당을 만날 수 있다. 서석지 서쪽으로는 서석지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경정(敬亭)이 있다. 네모난 방형(方形)을 이루고 있는 서석지는 주자학자들에게 있어서 ‘반듯한 마음’을 상징하며, 그러한 마음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닦아 가는 과정을 ‘경(敬)’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경정은 서석지를 내려다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수양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진 정자이다. 경정에 서서 서석지를 내려다보면서, 경치나 꽃의 아름다움에만 취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려 했던 옛 선인들의 향취를 그려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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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대(攬景臺)
Address:
영양군 입암면 산해 3리 산 29번지
Description:
우거진 소나무 숲에 자리한 고즈넉한 누대 남경대(攬景臺)는 산택재(山澤齋) 권태시(權泰時, 1635~1719)가 건립한 정자로, 입암면 산해리 남경대라 불리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영양군 입암면에서 2번 군도를 타고 안동방면으로 가다가 산해교를 건너서 도로변 우측에 있는 건물이 남경대(攬景臺)임을 알리는 꽤 큰 석비가 세워져 있다. 석비 오른편에 대 위로 올라가는 돌계단이 있다.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남경대가 확 트인 공간 안에 펼쳐져 있는데,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건물 앞에는 넓은 마당이 있고, 30여 그루의 소나무가 둘러가며 심어져 있다. 건물 뒤로도 소나무가 우거진 산이 있다. 마당에 서서 앞을 바라보면 반변천이 흐르는 산해교가 옆으로 바로 보이고, 산해리 마을이 눈앞에 펼쳐진다. 건물 앞에는 직사각형의 작은 연못이 있으며, 대 앞뜰에는 반타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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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암정(溪巖亭)
Address: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옥계리 256번지
Description:
선조의 호학심(好學心)을 추모하기 위한 정자 계암정은 석보면 옥계리의 소하마을에 위치한 정자이다. 함안 조씨(咸安趙氏) 입향조인 계암(溪巖) 조상태(趙相泰, 1704~1774)가 평소 심신을 수양하며 학문에 힘쓰려고 했던 뜻을 기려 1919년에 후손들이 세운 정자이다. 정자는 봉수산(鳳秀山)의 동남쪽, 옥암들[玉巖坪] 위에 세워져 있다. 정자의 정면에는 원리리와 소계리로 통하는 도로가 있고, 그 도로 건너에 옥암 절벽이 길게 이어져 있다. 절벽 아래로 송하천(松下川)이 흐른다. 계암정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팔작지붕의 기와집으로 정남향을 하고 있다. 정자의 서쪽에는 1칸 반 규모의 사주문을 세우고, 기와를 얹은 토석담으로 건물을 에워싸고 있다. 건물의 남쪽 담장 밖에는 향나무 두 그루를 심어서 풍취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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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록정(廣麓亭)
Address: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275번지
Description:
부처님 같은 자비심이 서린 정자 광록정은 ‘이불자(李佛子)’라고 불리던 항재(恒齋) 이숭일(李崇逸, 1631~1698)이 1690년대에 부친 석계(石溪) 이시명(李時明, 1590~1674)의 유지에 따라 지은 정자로, 이숭일이 만년에 학문을 연구하면서 살던 집이다. 이 부근에 조선시대 행인이 묵을 수 있는 광제원(廣濟院)이 있었기 때문에 당초에는 광록초당(廣麓草堂)이라고 이름 붙였다. 1884년 좌해(左海) 이수영(李秀榮, 1809~1892)의 주도로 중건하였고, 이후 여러 차례 걸쳐 중건과 중수를 거듭하다가 1926년 당초 유지와 가까운 현재의 자리에 지금의 규모로 중건하였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기와집으로, 동편에 사주문이 있고, 주위에는 기와를 얹은 토석담으로 두르고 있다. 정자의 마루방에는 『광록초당추건기』(廣麓草堂追建記) 및 시판(詩板) 3개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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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재(芙蓉齋)
Address: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 500
Description:
부용꽃처럼 향기로운 덕이 배어있는 곳 부용재는 한성판윤(漢城判尹)을 역임한 김세보(金世輔)가 연산군(燕山君) 때에 벼슬을 그만두고 영양(英陽)에 들어와 일월산(日月山) 중에 은거하다가 중종반정(中宗反正) 이후 입암(立岩)에 들어와 지은 건물이다. 구조는 정면4칸, 측면1칸반의 규모로 팔작기와지붕을 이고 있다. 이 건물은 마을안쪽의 민가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데, 마을 안에서도 지형이 높은 곳에 있다. 민가로 둘러싸이기 이전에는 부용재 뒤에 있는 김세보의 13대손인 김종환(金鍾煥)이 세운 기암정(沂巖亭)과 반변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권상길(權尙吉)의 남곡정사(南谷精舍), 그리고 박언필(朴彦弼)의 도은정(島隱亭)이 한 눈에 들어올 만큼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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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정(沂巖亭)
Address: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 490
Description:
기천 바위에 지은 아름다운 정자 기암정(沂巖亭)은 김해김씨 영양입향조인 김세보(金世輔)의 후손인 김종환(金鍾煥)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정자이다. 정면3칸, 측면1칸반의 규모로 팔작기와 지붕 형태를 띠고 있으며, 마을 뒤편의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정자 앞에 있는 김해김씨 영양입향조인 김세보(金世輔)의 부용재(芙蓉齋)와 권상길(權尙吉)의 남곡정사(南谷精舍), 박언필(朴彦弼)의 도은정(島隱亭), 초선대(招仙臺)가 한눈에 들어온다. 혹여나 방문을 열면 금방이라도 강과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들어올 듯한 쾌적함을 자랑하고 있는 이 정자는 언제나 우리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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