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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은 도난과 훼손으로 멸실위기에 처해 있는 국학자료를 조사·수집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학 전문연구기관입니다. 특히 고문서, 고서, 목판 등 기록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 연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유교문화와 관련된 기록유산을 DB화하고 문중기탁 자료들을 멀티미디어 요소 형태로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2007년도에는 지식정보기반 기록자료DB와 유교문화 체험관광 서비스를 통합, 구축하였습니다. 이미 구축된 지식정보를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이나 외국인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하고, 이를 통해 유교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는 이 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였습니다. |
이 서비스는 이미 구축된 다양한 지식정보와 DB들을 기록자료와 유적지, 유물, 인물, 사이버연표 및 GIS와 결합하여 제공하고, 나아가 동영상, 3D오브젝트, 파노라마 등을 가미하여 고급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웹콘텐츠입니다. 주마간산처럼 스쳐 지나가던 관광, 수동적으로 주어지는 정보만 받아가는 관광에서, 여행자 스스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우리 유교문화의 정수를 체험하고 확인하는 관광으로 우리 여행문화가 바뀌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전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경상북도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청송, 상주, 영양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유교문화권 기록자료유 및 체험관광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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